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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리퀴드 '태자' 윤영서, 은퇴 선언

김기자2016-06-02 23:15


팀리퀴드 '태자' 윤영서가 은퇴를 선언했다. 

팀리퀴드는 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태자' 윤영서의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스타2 역사상 최고의 테란 선수로 평가받는 윤영서는 6년 간의 프로게이머 생활을 마무리했다. 지난 2010년 제넥스 소속으로 프로게이머로 데뷔한 윤영서는 슬레이어스를 거쳐 2012년부터 팀리퀴드에서 활약했다. 

GSL에서는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지만(최고 성적은 4강) 그는 메이저리그 게이밍(MLG) 프로 서킷, 어셈블리 아수스 ROG, 드림핵, 홈스토리컵 등 수 많은 해외 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홈스토리컵에서는 시즌8부터 10까지 전무후무한 대회 3연패를 달성한 바 있다. 

지난 해 한국 무대로 돌아온 윤영서는 올해 벌어진 시즌1서 8강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당시 윤영서는 은퇴를 결심하고 탈락하면 게이머 생활을 그만두려고 했다. 그렇지만 8강 진출에 성공하며 시즌2 시드를 획득한 상태. 공식적으로 은퇴를 선언한 윤영서는 시드가 있는 GSL 시즌2 코드S는 소화할 예정이다. 

팀리퀴드 대표인 '나즈굴' 빅터 구센은 "그(윤영서)가 GSL 시즌2 코드S를 기다리지 않고 은퇴를 선언했다"며 "'태자'는 위대한 모습을 보여주며 GSL 시즌1 코드S 8강에 올랐지만 kt 롤스터 주성욱에게 0대3으로 패했다. 개인적으로 나는 더 이상 '태자'와 여름을 같이 보내지 못할 것 같다고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태자와 우리는 5번의 여름을 함께 보냈지만 더 이상 같이 보내지 못하고 은퇴를 발표하게 됐다"며 "우리는 그와 따듯하게 이별하길 희망한다. 개인적으로 '태자'는 팀리퀴드 역사상 가장 성공한 선수였으며 스타크래프트2에서 가장 많은 11번의 대회서 우승을 차지했다. 우리는 그가 이룩해놓은 업적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다"고 치켜세웠다.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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