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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데뷔 첫 승 ‘크라이’ 해성민, “비밀리에 준비 중인 챔피언 있다”

최민숙2016-06-01 20:05

 
ROX가 1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2016 코카콜라 제로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 2주차 3경기에 출전해 MVP를 2:1로 잡고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크라이’ 해성민은 “지난 데뷔전에서 너무 못해 숙소로 돌아가서는 잠도 못 잤다. 이번에는 더욱 열심히 했다”며 롤챔스 첫 승을 기뻐했다. ‘쿠로’ 이서행 대신 출전한 것에 “쿠로형이 나보다 잘하지만, 경험을 쌓으라고 내보내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은 해성민과의 일문일답.
 
- 데뷔 후 첫 승을 기록했는데
▶ 데뷔전 패배가 아쉬웠지만, 첫 승을 거둬 기분이 좋다. 데뷔전은 정말 떨렸는데 이번에는 조금 긴장을 풀고 할 수 있었다. 청심환은 먹지 않았다.
 
- ‘쿠로’ 이서행은 아지르 성적이 좋지 않은데
▶ 그래서 더욱 내가 잘 들어왔다고 생각했다.
 
- 바루스는 준비된 픽이었나
▶ 바루스는 연습 때 한 번도 한 적이 없지만, 솔로 랭크에서도 많이 했던 거라 픽했다.
 
- MVP가 아무무 정글을 선보였다
▶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팀원들과 아무무가 정말 롤챔스에서 나오다니 신기하다는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 ‘쿠로’ 이서행과의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 같은 라이너라 게임을 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성향은 비슷한 것 같다.
 
- 아지르-빅토르가 미드 대세 챔피언인데
▶ 지금 메타와 다른 챔피언을 몇 개 준비하고 있다. 좀 더 연습을 하고 확신이 생기면 보여드리겠다. 아직은 실험 단계다.
 
- 팀원들이 본인의 재능을 높이 평가하더라
▶ 딱히 그런 생각은 안 한다. 그런 얘기가 오갔는지도 몰랐다.
 
- ESC 에버를 상대로 또 출전한다면 어떨지
▶ 잘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다.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
 
-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
▶ 모든 프로게이머가 다 같을 것이다. 지금 당장은 롤챔스 우승이 목표다.
 
상암 |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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