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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솔로랭크 없다” 라이엇, 상위 1%는 최대 3인큐로 제한

최민숙2016-06-01 17:39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오브레전드(LoL) 솔로 랭크를 재개하지 않으며 자유 팀 대전을 유지할 것이라고 1일, 공식 홈페이지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발표했다. 그러나 유저 풀이 적은 MMR 상위 1%의 경우 특정 요일 피크 시간대를 제외하고는 최대 3인큐까지만 가능하도록 변경, 자유 팀 대전과 솔로 랭크의 중간 방식이 채택될 예정이다.

자유 팀 대전이 도입된 이후, 솔로 랭크 재개를 원하는 유저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라이엇 게임즈는 자유 팀 대전이 개인 랭크 게임만큼 순수하게 개인의 실력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의견에는 공감하지만, 지난 5개월 간 가능한 모든 선택지를 고려해보고 자유 팀 대전으로 인한 득실을 평가한 결과 개인 랭크 게임을 재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자유 팀 대전을 계속 유지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들에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관련 데이터를 통해 설명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현재 역할군 선택은 주 역할군에 가중치를 충분히 부여하고 있지 않다고 인지했다. 서포터를 주 역할군으로 선택하는 플레이어는 서포터로 배정될 확률이 95%지만, 미드라이너를 주 역할군으로 선택한 플레이어는 미드라이너로 배정될 확률이 55%에 불과하다.
 
주 역할군과 부 역할군을 어떤 구성으로 선택하는지도 포지션 배정에 영항을 준다. 예를 들어 주 역할군을 미드라이너로 선택하고 부 역할군을 서포터로 선택하면 미드라이너로 배정될 확률이 16% 밖에 되지 않는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몇 가지 요소를 조정할 예정이다.
 

매칭 품질도 해결해야 할 과제 중 하나다. 마스터 이상의 상위 티어에서 1~3인 큐로 구성된 팀이 5인 사전 구성팀을 상대하게 될 가능성은 25게임 중 1게임으로 하위 티어에 비해 훨씬 높다. 라이엇 게임즈는 사전 구성팀과 1~3인 큐로 구성된 팀이 공정한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사전 구성 팀의 핸디캡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상위 MMR 구간은 매칭 품질이 낮은 경우가 많고 공정성도 떨어지므로 MMR 상위 약 1%인 다이아몬드 5티어 이상에서는 1~3인으로 구성된 팀만 허용할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플레이어 수가 많은 주중 특정 요일 피크 시간대에는 다이아몬드 이상의 티어에서도 5인 팀을 허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다음은 라이엇 게임즈가 공개한 FAQ 내용이다.

1.  개인 랭크 게임은 영원히 재개되지 않는 건가요?

예전 방식대로 개인 랭크 게임을 재개할 계획은 없습니다. 하지만 개인 실력의 평가 측면에서는 여러가지 다른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2.  자유 팀 대전을 유지하면서 개인 랭크 게임도 하면 안 되나요?

빠른 대전 찾기 시스템에서 공정한 매칭이 이루어지려면 사전 구성 팀이 규모별로 충분히 존재해야 합니다. 매 게임에서 솔로 큐 플레이어와 사전 구성 팀 간 승률이 동일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최적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3.  많은 플레이어가 개인의 실력 평가를 중요시하고 있는데 왜 라이엇에서는 팀 플레이만 강조하는 건가요?

개인 실력 평가와 관련해서는 더 좋은 방안을 준비하려 하고 있지만, 팀 플레이와 개인 실력은 하나만 선택하기보다 공존해야 할 요소인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현재 개선 작업 진행 중이며, 더 자세한 정보는 곧 공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4.  5대5 대전은요?

최상위 티어에서 사전 구성 팀 규모를 제한하면 팀 플레이를 연습하고 싶은 플레이어 여러분께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상위 티어에서도 매칭 품질은 좋은 상태로 유지하면서 (매칭 품질이 나쁘면 연습도 제대로 되지 않겠죠) 5대5 대전을 하실 수 있는 가능성은 열어두려고 계획 중입니다. 하지만 개발에 시간이 다소 소요될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5.  챔피언 선택 방식 업데이트로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요?

초기에는 주 역할군 배정보다 매칭 품질에 우선순위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서는 대기 시간과 매칭 품질에 약간 영향이 가더라도 주 역할군 배정에 우선순위를 두게끔 시스템을 조정하였습니다. 더 자세한 업데이트 결과에 대해서는 다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6.  현재 챔피언 선택 시스템처럼 '꼼수'를 쓸 수 있지 않을까요?

플레이어 여러분께서 주 역할군으로 플레이하실 수 있는 확률을 높이려고 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각자 플레이 스타일에 맞는 주 역할군과 부 역할군 조합을 고르게 되죠. 시스템을 개선함으로써 일부러 미드를 부 역할군으로 골라서 주 역할군에 배정될 확률을 높이는 등의 '꼼수'를 쓸 필요가 없어지리라 기대합니다.

7.  역할군 자동 선택은 어떤 식으로 작동하나요?

예상 대기 시간이 과도하게 길 경우 역할군 자동 선택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빠른 대전 찾기 시스템에서는 앞으로도 플레이어 여러분께서 기존에 선택한 역할군을 우선적으로 배정하겠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매칭 품질 개선과 대기 시간 감소를 위해 역할군 자동 선택을 하게 되실 수 있습니다.

8.  역할군 자동 선택을 하게 된 후 대기열에서 나가면 어떻게 되나요?

이 경우 대기열 이탈로 간주되어 동일한 페널티가 적용됩니다.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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