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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윙드’ 박태진, “삼성에 스프링 복수하며 기세 타겠다”

최민숙2016-05-31 23:47

 
진에어가 다크호스 ESC 에버를 잡고 롤챔스 2연승을 달렸다. 31일,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코카콜라 제로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롤챔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 2주차 2경기 결과 진에어가 세트 스코어 2:1로 ESC를 제압했다.
 
다음은 박태진과의 일문일답.
 
- 2연승을 기록한 소감은
▶ ESC 에버는 꼭 이겨야 하는 팀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질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승강전을 통해 올라왔지만 만만한 팀은 아니라 힘든 승부를 예상했으며, 실제로도 쉽지 않았다. 2연승을 거둬 기쁘다.
 
- 1세트에서 장기전이 나왔다
▶ 첫 경기에선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경기 시간이 단축될 수 있는 조합이었던 반면, 이번에는 상대 조합이 너무 탄탄해서 잘 막는 바람에 경기가 오래 끌렸다. 우리도 끝내고 싶은데 상대가 번갈아 가며 억제기를 막아 답답했다. 마지막 한타 때 실수 없이 잘해서 이길 수 있었다.
 
- 2세트 패배 후 불안했을 텐데
▶ 초반에 실수를 많이 해서 주도권을 뺏긴 상태라 힘들었다. 좋게 시작했음에도 실수로 앞서 본 이득이 다 없어졌고, 나도 실수를 했다. (내가) 패배 원인을 제공한 것 같다.
 
- 3세트가 잘 풀릴 수 있었던 원동력은
▶ 상대 정글러가 선 강타를 써서 많이 말렸다고 하더라. ‘체이’ 최선호의 1레벨 갱킹도 성공하고 스왑 과정에서 이득을 많이 봐서 상대 정글을 괴롭히면 무난하게 이길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갱킹보다 상대 정글 시야 장악에 힘쓴 것이 잘 통했다.
 
나는 니달리를 한 판만 빼고 다 노데스였다. 죽지 않고 내 할 걸 하니까 팀원들도 잘 풀렸다. 출발이 좋아서 홀가분하다.
 
- ‘블랑’ 진성민에 대한 생각은
▶ (이)성혁이는 라인전이 강한 대신 한타 때 이상한 플레이를 할 때가 있었다. 성민이는 한타를 안정적으로 잘한다. 성민이의 플레이를 보면 성혁이의 자리가 위태롭지 않을까 싶다(웃음). 솔로 랭크 점수 차이도 많이 나더라.
 
- 일주일 후에 삼성과 맞붙는다
▶ 스프링 때 안 좋은 추억이 있다. 삼성전을 앞두고 준비기간이 길다 보니 연습 과정에서 너무 많은 준비를 해서 오히려 대회 때 꼬여 패했다. 이번에 또 삼성전을 앞두고 일주일의 준비 기간이 주어졌는데 스프링 때와 다른 방향으로 연습해야 할 것 같다.
 
스프링 때 우리보다 아래 순위였던 롱주와 삼성에게 졌다. 서머 때는 그 두 팀을 꼭 잡아야 한다는 각오이고, 삼성까지 이기면 앞으로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다.
 
- 이번 시즌 목표는 무엇인지
▶ 목표는 중위권으로 불리던 팀들을 다 제치고 기세를 타서 승수를 쌓는 것이다 운영도 완벽히 다듬어서 나중에 강팀과 대결했을 때 쉽게 지지 않고 싶다. 우리 팀은 의문사를 할 때가 많은데 그것만 아니면 이긴다. 한타에서는 우리가 강하다고 생각한다.
 
- 더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 진에어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 드린다. 스프링 때는 아쉬운 게 많았는데, 서머 때는 더 완벽하게 준비 잘 해서 실수 없는 경기로 높은 성적을 거두겠다.
 
강남 |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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