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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LCS팀들, 한국 부트캠프 마치고 복귀…대부분 만족

강기자2016-05-30 11:15

▲ 클라우드 나인의 한국 내 부트캠프 모습.
 
한국을 찾았던 북미 리그오브레전드(LoL) 팀들이 LCS NA 서머 시즌 개막을 앞두고 국내 부트캠프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LCS NA 서머는 오는 6월 2일 개막 예정으로, 북미 팀들은 대부분 지난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스프링 시즌이 끝난 뒤 훈련을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북미 팀들은 총 5개 팀이었다. NBA 챔피언 출신 릭 폭스가 창단한 에코 폭스를 시작으로 클라우드 나인, TSM, 팀리퀴드, 에이페스 게이밍이 약 한 달간 한국에 머물렀다.
 
이들 중 클라우드 나인의 경우 ‘임팩트’ 정언영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으며, ‘래퍼드’ 복한규를 코치로 전격 스카우트하는 등 한국 부트캠프 기간을 가장 알차게 보낸 게임단으로 꼽힌다. 팀 오너인 Jack Etienne는 “한국에서의 연습을 토대로 팀 리빌딩을 완벽하게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에코 폭스도 지난 26일 오너인 릭 폭스가 깜짝 방문해 선수들과 서울 OGN 스타디움을 견학하고 명동에서 동영상 촬영을 진행하는 등 부트캠프 막바지에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에코 폭스의 원딜러 ‘Keith’ 유리 쥬는 한국 솔로랭크에서 한때 탑10 안에 진입했을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유리 쥬 뿐 아니라 ‘프로겐’ 헨릭 한센 등 에코 폭스 선수들은 “한국에서 솔로랭크를 경험한 것만 해도 큰 도움이 됐다”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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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부트캠프 기간 동안 순탄치 않은 시간을 보낸 팀도 있다. 바로 ‘로코도코’ 최윤섭이 코치를 맡고 ‘피글렛’ 채광진이 뛰고 있는 팀리퀴드다. 팀리퀴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트캠프 기간 도중 팀원들과 갈등을 빚은 정글러 'Dardoch' 조슈아 하트넷에 2주 간 출장 정지 징계를 내리기도 했다.
 
한편 해외 프로게임단의 코리아 부트캠프는 e스포츠에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는 듯한 모양새다. 이는 해외 팀들이 인터넷 환경이 빠르고 게임 수준이 높은 한국을 비시즌 최고의 훈련 장소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강영훈 기자 kangzuck@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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