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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캐스터’ 박종철, ‘카이제로’ 김승훈과 풀세트 끝에 4:3으로 우승(종합)

손창식2016-05-28 20:50


‘캐스터’ 박종철이 28일, 상암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5 결승전에 나서 팀 선비의 동료 ‘카이제로’ 김승훈에게 4:3으로 승리를 거두며 우승에 성공했다.
 
◆ 우직하게 필드전에 집중한 ‘카이제로’ 김승훈의 선취점
 
박종철은 1턴에 ‘어둠의 행상인’을 소환해 카드를 수급했다. 이어 ‘투스카르 행상인’을 추가해 필드를 강화했다. 하지만 김승훈은 오히려 더 많은 하수인을 앞세워 상대의 카드를 지워나갔다.
 
필드를 빼앗기 위해 박종철은 ‘실바나스 윈드러너’를 소환했으나, 김승훈이 미리 걸어둔 ‘참회’가 발동하면서 제대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어느덧 체력 3만 남은 박종철은 ‘생명력 전환’으로 반전 카드가 나오길 바랐지만, 끝내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서 김승훈이 압승을 거뒀다.
 
◆ 맞불 작전 적중한 ‘캐스터’ 박종철의 선택
 
턴을 재빨리 넘긴 박종철과 달리 김승훈은 ‘왕의 엘레크’를 필드에 올렸다. 물론 손쉽게 정리를 당했지만, 다시 ‘왕 두꺼비’를 불러내 초반 하수인 러시를 예고했다.
 
첫 하수인으로 ‘하늘빛 비룡’을 꺼낸 박종철은 허무하게 하수인이 죽자 다음 턴에 ‘전쟁의 고대정령’을 앞세웠다. 하지만 이마저도 김승훈의 주문 카드에 제거됐다.
 
그러나 필드 주도권을 잡기 위해 박종철은 재빨리 ‘세나리우스’를 꺼냈고, 김승훈은 ‘파멸의 예언자’로 응수했다. 박종철과 김승훈은 치열한 난타전을 벌여 서로의 체력이 각각 17과 18이 됐다.
 
한 장을 제외한 모든 손패를 사용한 김승훈은 ‘야생의 부름’을 더해 재차 필드를 장악했다. 그사이 박종철은 상대 체력을 8로 만들었고, 마지막에 ‘발톱의 드루이드’가 등장하면서 힘겹게 동점을 만들었다.
 
◆ 쉴새 없이 쏟아지는 주술사의 ‘하수인+토템 쇼’
 
김승훈은 하수인을 소모시키면서 ‘크툰’을 성장 시켰고, 박종철은 토템과 하수인을 적절히 섞으면서 필드 주도권을 잡았다. 이에 맞서 김승훈은 ‘지옥의 불길’로 필드를 깔끔하게 정리했다.
 
‘심연의 괴수’로 수비라인을 구축한 박종철은 쉼 없이 하수인을 충원했다. 그리고 ‘번개 폭풍’으로 상대 필드를 지우며 흑마법사 본체 공략에 나섰다.
 
체력을 30까지 회복하고도 다시 21로 감소한 김승훈은 ‘실바나스 윈드러너’와 ‘저승의 안내인’ 그리고 ‘아르거스의 수호자’로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김승훈은 모든 하수인이 전사하는 동시에 새로 추가한 ‘파멸의 예언자’마저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필사적으로 끝내기 위해 몰아친 박종철은 마지막 한 장까지 사용하면서 ‘도발’ 하수인을 깔아놨다.
 
김승훈은 ‘크툰’을 불러내봤으나 하수인을 제거하지 못했고, 끝내 박종철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통한의 패배를 당했다.
 
◆ 오래할 거 있어? 6턴이면 충분!
 
시작부터 ‘명치’로 달린 김승훈은 상대의 체력을 20까지 감소 시켰다. 박종철 역시 하수인을 앞세워 수비에 나섰지만 속수무책으로 필드를 정리 당하면서 위기에 봉착했다.
 
결국 김승훈은 상대 하수인을 무시하고 그대로 흑마법사의 본체를 노려 6턴만에 경기를 종료 시켰다.
 
◆ 승리의 ‘판드랄 스태그헬름’, 두 번은 못 막는다!
 
경기 초반 공방전을 펼친 김승훈은 6번째에 5하수인으로 필드 주도권을 잡았다. 박종철은 ‘치명적인 사격’과 ‘속사’를 모두 사용해 상대 하수인을 제거했다.
 
다음 카드로 ‘제왕 타우릿산’을 꺼낸 김승훈에 맞서 박종철은 ‘야생의 부름’으로 대응했다. 하지만 김승훈의 ‘판드랄 스태그헬름’이 다시 한 번 등장하면서 박종철은 패색이 짙어졌다. 마무리 타이밍을 잡은 김승훈은 그대로 상대 본체로 달려 손쉽게 마무리 지었다.
 
◆ 한치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박빙의 승부
 
매치포인트를 만든 김승훈은 초반 주도권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악마의 격노’와 ‘지옥의 불길’로 필드를 지웠다.
 
이때 박종철은 ‘사바나 사자’를 꺼내면서 6대미지를 충원했고, 18의 체력만 남은 김승훈의 본체를 공격했다. 게다가 때마침 등장한 ‘살상 명령’ 덕에 깜짝 역전승을 일궈냈다.
 
◆ 우승과 함께 끊은 흑마법사의 저주
 
결승전 마지막 경기는 2패씩 안고 있는 흑마법사 미러전을 펼쳐졌다. 두 사람은 서로 하수인 없이 영웅 스킬로 손패를 채워 넣었다.
 
마치 짠 것처럼 박종철과 김승훈은 ‘황혼의 비룡’을 필드에 올렸다. 이어서 김승훈은 ‘크툰의 추종자’를 추가했고, 박종철은 ‘주문파괴자’를 꺼내 ‘황혼의 비룡’을 제거했다.
 
‘제왕 타우릿산’으로 손패의 코스트를 낮춘 박종철은 필드전에서 근소하게 우위를 점했고, ‘알렉스트라자’를 앞세워 상대 체력을 9까지 줄였다. 

킬 각이 나왔지만 이를 인식하지 못한 박종철은 하수인을 올리는데 턴을 소비했다. 하지만 '리로이 젠킨스'가 손에 들어 오면서 풀세트 접전 끝에 우승을 달성했다.

▶ 하스스톤 마스터즈 코리아 시즌5 결승전
◆ ‘캐스터’ 박종철 4 vs 3 ‘카이제로’ 김승훈
1세트 박종철(흑마법사) 패 vs 승 김승훈(성기사)
2세트 박종철(드루이드) 승 vs 패 김승훈(사냥꾼)
3세트 박종철(주술사) 승 vs 패 김승훈(흑마법사)
4세트 박종철(흑마법사) 패 vs 승 김승훈(사냥꾼)
5세트 박종철(사냥꾼) 패 vs 승 김승훈(드루이드)
6세트 박종철(사냥꾼) 승 vs 패 김승훈(흑마법사)
7세트 박종철(흑마법사) 승 vs 패 김승훈(흑마법사)
 
상암 | 손창식 기자 saf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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