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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점정’ SK텔레콤, MSI 우승으로 LoL 그랜드 슬램 달성(종합)

최민숙2016-05-15 17:18


SK텔레콤이 MSI 우승 트로피를 높이 들어올리며 리그오브레전드(LoL) 메이저 대회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2016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결승전이 15일,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됐다. SK텔레콤은 CLG를 3:0으로 꺾고 우승했다.
 
SK텔레콤은 매년 LoL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해왔다. ‘롤드컵’ LoL 월드 챔피언십 시즌3 우승을 시작으로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냈고, 지역 대항전 형식으로 진행된 2014 롤 올스타전에서 중국 OMG를 꺾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또, 2015년에는 ‘롤드컵’ 사상 최초 2회 우승을 달성했다. IEM 시즌 10 월드 챔피언십에서 전승 우승을 이뤘으며, 롤챔스는 전무후무한 5회 우승 기록을 세웠다.
 
2015년 신설된 MSI 첫 대회에서 SK텔레콤은 중국 EDG에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으나 올해 다시 도전, 우승을 차지하며 LoL의 그랜드 슬램을 이뤘다.
 
SK텔레콤은 2016 MSI 예선에서 4연패를 당하는 위기도 있었지만, 4강부터 흔들림 없는 경기력으로 결승까지 올랐다. 이번 대회 최대 난적이었던 중국 RNG를 3:1로 꺾었고, 승리한 3개 세트의 경기 내용은 압도적이었다.
 
결승전 역시 SK텔레콤의 분위기대로 흘러갔다. SK텔레콤은 ‘후히’ 최재현의 주력 픽인 라이즈를 밴한 뒤 아지르를 가져감으로써 최재현의 손발을 묶었다. 또, 서포터로 나미를 기용하며 변수를 만들었다.
 
SK텔레콤은 1세트에서 초반 유리함을 지키며 유기적인 플레이로 1승을 선취했고, 완전히 동일한 밴픽으로 진행된 2세트까지 승리해 기세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다.
 
마지막 3세트에서는 미드 키 카드인 라이즈를 가져오는데 성공하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수적 우위를 점하는 교전을 유도하면서 이득을 취했고, 후반 한타 에이스를 띄워 굳히기에 돌입했다. SK텔레콤은 CLG의 넥서스를 부수고 스프링 세계 최강자의 타이틀을 획득하며 LoL 최초의 그랜드 슬래머로 이름을 올렸다.
 
최민숙 기자 minimax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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