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 "'달빛낙원' 그리울 것…함께한 시간 잊지 않겠다"

2017-03-20 17:29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박정아가 오는 26일을 끝으로 MBC 표준FM ‘박정아의 달빛낙원’을 떠난다.

박정아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박정아가 진행하는 ‘박정아의 달빛낙원’에서 오는 26일을 기점으로 1년 4개월 만에 DJ에서 하차한다고 밝히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박정아는 “달빛낙원을 통해 많은 분들과 소통하고 함께 공감하던 시간이 많이 그리울 것 같다. 분명 12시 5분이 되면 뭔가 채워지지 않은 듯한 헛헛함이 있을 것 같다. 시간이 지나도 청취자 분들과 함께한 시간들만큼은 잊지 않겠다. 라디오를 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오랜 시간 함께한 청취자 분들과의 이별에 대한 아쉬움과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지난 2015년 11월 문을 연 ‘박정아의 달빛낙원’은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낙원”이라는 뜻으로 박정아가 직접 타이틀을 지으며 남다른 애착을 보여왔다. 박정아는 특유의 유쾌하고 밝은 에너지와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뜻한 진행으로 청취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배우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펼쳐온 박정아는 지난해 뮤지컬 ‘올슉업’의 주인공 나탈리역을 맡아 뮤지컬 배우로서도 성공적인 데뷔를 알린 바 있다. 최근에는 뮤지컬 ‘영웅’에서 명성황후의 마지막 궁녀이자 비극적인 운명의 조선 여인 설희역으로 출연해 관객과 평단의 호평 속에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박정아는 '박정아의 달빛낙원'을 26일까지 진행하며, 뮤지컬 ‘영웅’ 투어 공연과 더불어 차기작을 준비하며 배우로서의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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