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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한류스타 장서희의 힘?…'중2라도 괜찮아', 177개국 동시 상영

2017-02-17 16:56


[엑스포츠뉴스 황성운 기자] 장서희 주연의 영화 '중2라도 괜찮아'가 전 세계 177개국에서 동시 상영된다. 웹무비 사상 최다 국가 상영이다. 

'중2라도 괜찮아'는 태권도 선수 출신의 엄마와 차세대 지미 헨드릭스를 꿈꾸는 중2 아들이 기타를 놓고 태권도로 한판 승부를 펼치는 이야기. '중2병' 때문에 발생하는 갈등을 소재로, 록 음악과 태권도 액션을 버무린 가족 액션 코미디다. 태권도진흥재단 웹ㆍ모바일 콘텐츠 제작사업 공모전에서 1등으로 당선된 시나리오 '태권소녀 뽀미'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무엇보다 기존 영화와 다른 방식으로 공개돼 눈길을 끈다. 이 영화는 장편과 시리즈, 두 가지 형태로 제작됐다. 장편은 24일 IPTV, 디지털케이블TV 등을 통해 개봉하며, 시리즈는 네이버TV에서 16일부터 3월 3일까지 매주 목금 오전 10시에 9부작으로 공개된다. 

즉, 모바일로 짧은 콘텐츠를 소비하는 스낵컬처 세대인 10대에게는 10분내외 러닝타임의 웹드라마로, 부모 세대에게는 익숙한 장편 영화로 선보이는 셈이다. 

특히 177개국에서 네이버TV와 V웹드라마 채널로 동시 상영된다. 원조 한류스타로 불리는 장서희를 비롯해 아이돌스타 오광석(필독) 등 고른 캐스팅과 보편적인 정서, 한류스포츠인 태권도 덕분이라고 영화사 측은 판단했다.

jabongdo@xportsnews.com / 사진=메가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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