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랜드' 두 번째 테스트 중간 평가 "최최최악"→본 무대 호평에도 '방출자 발생' [종합]

2020-07-11 00:34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중간 점검에서 최악의 평가를 받은 가운데, 본 무대에서 호평이 이어졌다.

10일 방송된 Mnet 'I-LAND'에서 아이랜더 중 6명은 방출되어 그라운드로, 그라운더 중 6명이 충원되어 아이랜드로 향했다.

방출 기준은 자체 투표였다. 이희승은 "6명이라는 숫자가 너무 크고 예측하지 못해서, 뭔가 '나를 뽑으려는 사람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걱정했다. 박성훈은 "형이 왜 그런 생각을 하냐"고 의아해했다.

아이랜더들은 자신의 점수를 개별적으로 알 수 있었다. 테스트 결과 최고점의 주인공은 양정원이었다. 한편 제이크는 최저점인 40점을 받았다.

센터였던 니키는 65점을 받았다. 그러나 "팀 점수가 나빠서, 역시 내가 센터를 했으니까 이런 결과를 받았다고 느꼈다. 만약 희승이 형이 센터를 했다면 더 좋은 결과를 받을 수 있었을 것 같다"며 죄책감에 시달렸다.

자체 투표 결과 6명의 방출자는 이영빈, 다니엘, 제이크, 제이, 니콜라스, 니키였다. 특히 다니엘은 70점의 높은 점수를 얻었음에도 방출이 결정되어 충격을 안겼다.

충원자는 심사위원들의 판단으로 결정됐다. 지코는 "그라운더 친구들의 과제 영상이 있다. 하루의 끝에 우리들에게 보여줄 영상 과제를 찍게 되는데 그 영상을 확인하고 코멘트를 해서 최종적으로 아이랜드로 충원시킬 6명을 뽑으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여섯 명의 충원자는 김태용, 정재범, 변의주, 김윤원, 김선우, 타키였다. 그라운드로 방출된 전 아이랜더들은 씁쓸한 표정으로 충원자들을 축하했다.

특히 니키가 그라운드로 방출된 가운데 타키가 아이랜드로 올라가게 되며 희비가 교차됐다. 타키는 "절대 그라운드로 돌아가지 않고 아이랜드에 남아 있겠다는 각오를 다짐했다"고 말했다.



두 번째 테스는 팀워크였다. 테스트 곡은 BTS의 '불타오르네'였다. 협동 안무의 성공이 두 번째 테스트의 핵심이었다. 이번 테스트 역시 연대 책임을 원칙으로 하며, 만약 아이랜드에서 방출자가 없다면 그라운드 무대는 취소된다. 또한 테스트 결과 1위에게는 방출면제권이 주어진다.

아이랜더들은 파트 분배에 나섰다. 최세온은 "내가 생각하기엔 센터가 1번이니 가장 팀워크에 중심이 될 만한 사람이 하면 좋을 것 같다"며 "이희승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건우는 "같은 의견"이라고 동의했고, 케이는 "친구들 중에서는 희승이가 제일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세온은 "1번 파트를 보자마자 희승이를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습생을 되게 오래 했는데 희승이처럼 춤, 노래 다 잘하면서 빠지는 부분이 없는 연습생을 본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토의 결과 이희승이 1번 파트를 맡게 되었다.

그라운드에서 올라온 아이랜드 멤버들은 시원섭섭한 마음을 토로했다. 이건우는 "뭔가 좀 이상하게 뒤숭숭하다"며 "마냥 엄청 기쁘지만은 않다"고 말했다. 김태용은 "적응이 안 되는 게 제일 크다. 견학 온 느낌이다. 그라운드 옷 입고 돌아다니니까"라고 말했다.

그라운드에서는 제이가 안무를 지도했다. 제이의 강행군에 지친 그라운드 멤버들이 속출했다. 제이는 "다들 피곤하고 힘든 상황이긴 하지만 시간 관계상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니엘은 "이제 잠을 줄여야 한다. 우리 정말 위급한 상황이다"라고 걱정했고, 노성철은 "컨디션이 가장 중요한 건 맞다. 사람이 컨디션이 되어야 뭘 해도 안 힘들 텐데"라고 대답했다. 이에 조경민은 "그것도 그런데 솔직히 오늘 안에 다 못 끝낸다"고 덧붙였다.

아이랜드에서 방출된 멤버들은 따로 모여 의견을 나눴다. 니키는 "아이랜드의 실력 높은 사람이 열심히 하는데 그라운드 사람들은 왜 안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고, 제이크는 "우리가 그 정도로 열심히 했는데도 6명 방출자가 나왔는데, 그런 게 이해가 안 되긴 했다"고 동의했다.

니키는 강행군을 이어 갔고, 이에 조경민과 마찰을 빚었다. 니키는 "집중의 문제다"라고 주장했고, 조경민은 "집중했다"고 대꾸했다. 그러나 니키는 "안 했으니까 이렇게 틀리는 거다"고 강경하게 말했다.

아이랜드에서도 난관은 있었다. 그라운드에서 올라온 멤버들이 안무를 습득하는 속도가 다른 멤버들에 비해 느린 편이었던 것. 아이랜드를 방문한 지코는 중간 점검에 나섰다. 아이랜더들은 중요한 협동 안무를 생략한 채 점검에 임했다.

퍼포먼스 디렉터 손성득은 "최악의 악의 악이었던 것 같다. 지금 뭐 하는 건지 모르겠다. 줄도 동작도 맞지 않는다"며 "협동 안무를 왜 안 한 거냐"고 물었다. 이희승은 "좀 더 개인적인 실력을 포커스로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연습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손성득은 "대형적인 협동심이 주제가 되는 이런 무대에서 정작 봐야 될 걸 못 본 거다"고 답답해했고, 지코는 "개인도 중요하지만, 단체가 있기에 개인이 있는 거고, 개인이 완성도가 있어야 단체도 완성도가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희승은 아이랜더들을 불러모아 "우리는 팀 같지가 않다. 하나로 단합이 되고 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얼른 친해져야 더 극복이 될 것 같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정재범은 "우리도 친해지고 싶은데 말을 걸기가 어려웠다"고 솔직한 진심을 전했다.

우여곡절 끝에 무대를 준비한 아이랜더들은 팀워크 테스트를 마쳤다. 심사위원들의 호평이 이어진 가운데, 지난 테스트보다 높은 개인 점수가 공개되었다. 팀워크 점수는 80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라운드로의 방출자가 발생했고, 그라운드 멤버들은 무대에 임할 수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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