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아들 보러 이동금지 지침 어긴 보아텡, 결국 '벌금'

2020-04-03 11:59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제롬 보아텡(바이에른 뮌헨)이 아픈 아들을 보러가기 위해 먼 길을 떠났다. 그럼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속팀의 이동 금지 지침을 위반해 벌금을 내게 됐다.

보아텡은 지난달 31일 아픈 아들을 만나러 가기 위해 라이프치히로 떠났다. 그러나 이동 도중 차가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은 소식이 전해진지 3일 뒤 "보아텡이 허가 없이 뮌헨을 벗어났다. 자택에서 너무 멀리 벗어나지 말라는 구단의 지침을 위반했다"라며 그에게 벌금을 부과했다. 이어 "우리의 지침은 바이에른 주 정부의 이동 제한 조치와 보건 당국의 권고에 따라 선수들을 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본보기가 돼야 할 의무가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뮌헨은 보아텡의 벌금이 지역 병원에 기부될 거라고 덧붙였다.

보아텡은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구단에 이동을 알리지 않은 건 명백한 실수였다"면서도 "당시엔 아들 외엔 어떤 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아들이 아팠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들이 아버지를 찾는다면 어느 때든 가야 한다. 그런 상황에서 네 살짜리 아들을 보러 가지 않을 아버지는 없을 것이다"면서 "아들을 위해 어떤 처벌이든 감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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