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빈, 아역 배우의 경솔한 언행→ 'n번방' 망언 이틀째 논란 ing [종합]

2020-03-26 06:4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아역 뮤지컬 배우 김유빈(16)이 'n번방'과 관련한 경솔한 발언으로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했다. 본인에 이어 부모까지 나서 사과했지만 '딥페이크(유명인들의 얼굴을 합성한 음란물)' 영상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김유빈은 지난 24일 페이스북 스토리에 '남성들이 뭐 XX. N번방을 내가 봤냐. 이 XX들아. 대한민국 XX가 27만 명이라는데 그럼 너도 사실상 XX냐? #내가 가해자면 너는 XX다. N번방 안 본 남자들 일동'이라고 적힌 사진을 올리며 "내 근처에 XX 있을까봐 무섭다. 이거랑 다른 게 뭐냐고"는 멘트를 적어 충격을 안겼다. 

25일 해당 이미지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자 김유빈은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 "제가 잘못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 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 청와대 국민청원 링크를 게재했다. 

이어 "제가 아무 생각 없이 올린 스토리를 보고 기분 나쁘셨던 분들께 죄송하단 말을 드린다. 해당 스토리는 저에게 n번방에 들어가 본 적 있냐고 했던 사람과 모든 대한민국의 남자들을 범죄자 취급하던 사람들이 있어서 홧김에 저지른 글이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저는 텔레그램 n번방과 박사방 모두 혐오하는 사람이다. 절대 그들을 옹호할 생각은 없었다. 여러분들이 뭐라고 하든 더 이상 제 논리 펼치지 않고 조용히 받아들이겠다. 이번 일로 깨달은 게 많고 더 이상 말실수하지 않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국민들의 분노를 산 'n번방' 사건에 관해 죄의식 없는 막말을 쏟아낸 사람이 연예 활동을 하고 있는 아역 배우라는 소식에 대중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포털사이트에서 찾기도 어려운 이름이지만 김유빈은 하루 종일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불필요한 관심을 받았다. 

김유빈의 신상털기가 이어지자 부친과 모친은 매체 인터뷰를 통해 사과에 나섰다. 그의 부친은 한 매체에 "아이가 친한 형에게 'n번방' 사건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해 듣고 어떤 내용인지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상태로 아무 생각 없이 해당 게시물을 올렸다. 현재 아이가 '신상 털기'를 당해 극도로 괴로워하고 있는 상황이다. 어린 나이에 저지른 실수인 만큼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사과했다. 

모친 또한 트위터 메시지를 통해 "어제 아들이 올린 글을 확인 후 민감한 시기이기 때문에 이런 글은 맞지 않다고 생각하며 문책 후 글을 바로 내리라고 했다"며 "아들이기에 옹호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까지도 유빈이에게 문책 중이고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려고 한다. 가정교육 똑바로 시키고 피해자들에게 더 큰 피해가 가지 않도록 제대로 된 교육을 시키겠다. 신상 정보를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김유빈이 '딥페이크'(유명인들의 얼굴을 합성한 음란물)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은 재점화 됐다. 한 누리꾼이 이 같은 사실을 지적하자 김유빈은 "예전에 트위터 계정이 한번 해킹당한 적이 있었다. 그때 불법 사이트 연관 계정들이 팔로우됐다. 사실 딥페이크라는 것이 뭔지도 잘 모른다"고 해명한 상황이다. 

한편 김유빈은 2004년생으로 지난 2013년 오페라 '토스카'로 데뷔했다. 2014년 EBS1 어린이 프로그램 '먹보공룡 티노'에 태산 역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2014년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부산 공연에 쿠르트 역으로 출연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김유빈 페이스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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