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 손흥민, 커리어 첫 5G 연속골+EPL 통산 50골 돌파

2020-02-17 09:46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해결사 본능을 발휘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멀티골을 터뜨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자신의 커리어에도 역사적인 기록을 남기며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

손흥민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아스톤 빌라 원정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전반 1분 만에 상대 수비수인 에즈리 콘사와 크게 충돌한 뒤 통증을 호소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지만 폭 넓게 움직이며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다.

전반 20분 에릭 다이어가 후방에서 길게 연결한 패스를 제대로 잡지 못해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33분엔 역습 상황에서 루카스 모우라에게 긴 패스를 연결해 찬스를 만들기도 했다. 손흥민은 전반 35분, 절묘한 원터치 패스로 델레 알리의 결정적인 슈팅을 이끌어냈으나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첫 골은 전반 종료 직전 터졌다. 1-1로 비기고 있던 전반 42분 스티븐 베르바인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비요른 엥헬스의 파울을 이끌어냈다. 첫 판정은 코너킥이었으나 비디오 판독(VAR) 이후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첫 슈팅은 페페 레이나에게 막혔지만 세컨볼을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후반 8분 엥헬스에게 동점골을 내준 뒤 아스톤 빌라의 강한 압박과 공격에 고전했다. 수비에 치중했던 손흥민도 후반에 다소 잠잠했다.

경기가 무승부로 끝나는듯 했으나 손흥민이 다시 한번 해결사로 나섰다.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4분, 엥헬스의 어이없는 수비 실수로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았다. 앞선 두 차례에서 레이나를 뚫지 못했던 손흥민은 이번엔 정확히 차넣으며 팀에 극적인 승리를 안겼다.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내기 위한 마지노선인 4위 탈환이 절실하다. 경기가 많이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스톤 빌라 같은 하위권 팀에게 승점을 잃는 일을 최소화해야 한다. 손흥민은 팀이 어려운 상황에서 해결사로 나서며 UCL 진출권 다툼에 큰 힘을 보탰다. 토트넘은 11승 7무 8패(승점 40)이 된 토트넘은 리그 5위로 올라서며 4위 첼시(승점 41)를 바짝 추격했다.

개인 기록도 챙겼다. 손흥민은 전반전 페널티킥으로 커리어 사상 첫 5경기 연속골을 기록했다. 또한 EPL 통산 50골 고지를 달성하며 독보적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최다 득점 기록을 이어갔다.

sports@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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