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아들 졸업식 참석 "6년 동안 고생했어, 많이 컸구나" [★해시태그]

2020-02-14 16:5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오윤아가 아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오윤아는 14일 인스타그램에 "우리 민이 졸업식~ 6년동안 고생했어. 많이 컸구나. 울 아들 너무 사랑해~❤ 교장선생님 선생님 너무 감사하고 고생하셨습니다 #밀알학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오윤아는 아들의 졸업식에 참석해 밝게 웃고 있다. 오윤아의 아들은 꽃다발을 안은 채 졸업모와 졸업가운을 착용하고 늠름하게 서 있다.  
 
오윤아는 최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 출연, 자폐증 아들에 대한 심경을 고백했다.

오윤아는 당시 "다른 아이들에 비해 발달이 늦다. 말도 늦고 지금도 말을 잘하지 못한다. 약을 먹다 보니 살도 많이 쪘다. 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 또래들보다 한참 어린 느낌이 많이 든다. 큰 아이보다 말을 시작하는 아이들을 돌보는 게 더 쉽다. 아들이 말을 늦게 하고 항상 엄마의 스킨십이 필요해서 어린 아이들이 좀 더 편하다. 4학년 때 (자폐증) 진단을 받았다. 발달이 늦는 것 같아 병원에 갔는데 별다른 이상이 있진 않았다. 말을 안해서 애를 먹었다. 차라리 처음부터 알면 좋을 텐데 마음고생을 심하게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또 "민이와 처음으로 오래 쉬었다. 6학년 때 추억을 만들어주고 싶어서 쉬었다. 너무 잘했다고 생각하는 게 싱가포르에 갔을 때 걱정하긴 했다. 민이가 말을 잘 안하고 엄마라는 소리도 정확하게 한 적 없다. 그런데 엄마라는 소리를 처음 들었다. 너무 감동했다"고 말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오윤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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