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기성용 K리그 복귀 무산에 "많이 안타깝고 화도 난다"

2020-02-14 15:50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구자철이 기성용의 K리그 복귀 무산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지난 13일 유튜브 채널 '슛별친'에는 '기성용이 K리그 복귀를 결정하며 했던 각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기성용의 K리그 복귀 결정을 옆에서 지켜봐오면서 느꼈던 구자철의 마음이 담겼다.

구자철은 "일단 제가 기송용의 팬으로서, 축구 팬으로서, 절대 FC서울 팬은 아니고요. 물론 이 영상을 찍는 것도 성용이랑 이야기를 충분히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의 이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을 좀 해야겠다'라고 이야기했고 이건 FC서울 팬들 뿐만이 아니라 한국 축구 팬들 모두가 너무 아쉬워하고 안타까운 일이기 때문에 공감을 함께 하고자 영상을 찍게됐다"고 설명했다.

구자철은 "저나 성용이나 청용이나 항상 유럽에 있을때 자주 연락을 하면서 '우리가 K리그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자'라는 말들을 굉장히 많이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번에 성용이가 'K리그로 복귀하겠다'라는 마음을 먹은 것 자체가 제가 옆에서 지켜봐 온친구로서 굉장히 놀랍고 대단한 선택을 해줘서 너무 반가웠다. 축구팬으로서 설레임을 갖고 있었다"고 전했다.



구자철은 "그런데 성용이랑 이야기해보면 이미 마음에 상처를 받아서 '돌아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기는 하는데 저는 아직까지도 성용이가 K리그로 돌아가는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게 표현하기 좀 힘들기는 한데 진짜 많이 안타깝고 화도 많이 난다"며 "저랑 성용이랑 청용이가 모여서 말한게 있다. 우리가 K리그로 돌아간다면 설렁설렁하고 거만하고 절대 안그런다"고 강조했다.

구자철은 "특히 성용이랑 최근 통화하면서 똑같은 마인드이고 처음 유럽 진출했을 때 미친듯이 운동하던 그 시절처럼 할 것이다. 솔직히 말하면 내 프라이드를 지키기 위해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싶으니까"라고 말했다.

그는 "성용이가 'K리그로 다시 돌아간다'고 저한테 얘기했을 때 그런 말을 했다"며 "내가 정말 K리그 레벨 그 이상의 선수인 걸 보여줄 거고 그런 자신감이 있기 때문에 K리그로 복귀하기로 마음먹은 것이다. 종합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제가 성용이랑 이야기해봤을 때 이번 일에 대해서는 정말 안타깝다"고 전했다.

tvX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유튜브 채널 '슛별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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