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두꽃' 조정석, 노행하 구하려 어명 미뤘다 "백성이 나라"

2019-06-15 22:37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녹두꽃' 조정석이 나라를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는 경군에게 백성이 나라라고 일갈했다.

1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31회에서는 때를 노리는 백이강(조정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청일전쟁 발발 후 흥선대원군(전국환)은 고종(이윤건)에게 "전봉준(최무성) 수하들이 밀사 이승지를 데리고 가고 있으니 낙담하긴 이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승지는 아직 떠나지 않고 있었다. 백이강과 해승(안길강)은 어명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면서 내일 간다고 했다고. 두 사람은 버들이(노행하)를 구하려 하고 있었다.

그 시각 버들이는 다케다(이기찬)에게 고문을 당하고 있었다. 백이강과 해승은 밤에 기습하자고 했지만, 그 앞에 고종이 보낸 경군의 장수가 나타나 당장 떠나라고 했다.

경군의 장수는 "일본이 청나라에 전쟁을 개시했다. 너에겐 이 나라가 처한 위기 따위 안중에도 없는 것이냐"라고 했지만, 백이강은 "당신이 생각하는 나라가 뭔데. 임금? 종묘사직 그딴 것이여? 나한텐 나라 구하겠다고 싸운 백성, 그게 나라여. 우리 동무 버들이가 나라만큼 중하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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