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칼리버' 1차 티켓 오픈 직후 접속자 폭발 '흥행 시동'

2019-03-15 16:3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1차 티켓오픈에서 일부 회차가 매진됐다.

15일 오후 2시부터 1차 정식 티켓 오픈을 진행한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접속자가 폭주했다. EMK뮤지컬컴퍼니는 "오픈 직후 폭발적인 화력을 보이며 한국 뮤지컬의 새로운 흥행 신화를 이끌어 냈다"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세종문화회관 티켓 예매사이트와 멜론 티켓에서 진행된 선예매는 오픈 직후 접속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서버 자체가 마비돼 흥행의 시동을 건 바 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색슨족의 침략에 맞서 혼란스러운 고대 영국을 지켜낸 신화 속 영웅 아더왕의 전설을 재해석한 작품이다. 배우 카이, 김준수, 도겸(세븐틴), 엄기준, 이지훈, 박강현, 신영숙, 장은아, 김준현, 손준호 등이 출연했다.

‘엑스칼리버’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역동적인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색슨 족과의 치열한 전장터를 연상시키는 광활한 평야를 지나 제왕의 성검 엑스칼리버가 등장하는 영상의 초입부는 웅장하고 장대한 작품의 분위기를 담아냈다. 제왕의 운명을 타고 태어나 후에 제국을 이루는 아더 역의 배우 카이, 김준수, 도겸(세븐틴)은 찬란한 서사를 담은 눈빛으로 극 중 캐릭터의 결을 녹여냈다.

뛰어난 무술 실력의 소유자로 후에 용맹한 전사로 거듭나는 랜슬럿 역의 엄기준, 이지훈, 박강현은 그의 검과 함께 카리스마적인 랜슬럿의 캐릭터를 표현했다. 마력으로 후계자 자리 찬탈을 도모하는 모르가나 역의 신영숙, 장은아는 매혹적이면서도 강렬한 눈빛을 발산했다.

이어 활을 한 손에 들고 적을 향해 조준하는 듯한 기네비어 역의 김소향, 민경아는 용맹한 모습으로 자주적이고 주체적인 여성이자 전사인 캐릭터의 결을 보여줬다.

대마법사 멀린 역의 김준현, 손준호 배우는 얼굴을 살짝 가린 로브 사이로 드러난 심연의 눈동자로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탈인간적 존재인 멀린의 신비한 면모를 나타냈다. 엑터 역의 박철호 조원희는 아들인 아더를 향한 사랑과 걱정을 담은 드라마틱한 표정 연기로 묵직함을 더했다.

울프스탄 역의 이상준은 한껏 부릅뜬 눈과 떨리는 눈동자로 야만적이고 잔인한 이교도 색슨족의 우두머리 울프스탄의 캐릭터를 만들었다.

세계 최초로 상연될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6월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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