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당했다"…'광대들' 조진웅도 반한 손현주 표 한명회 [엑's 현장]

2019-07-22 13:3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손현주가 한명회 캐릭터로 스크린 속 첫 사극 도전에 나선다. 

22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감독 김주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배우 조진웅, 손현주, 박희순, 고창석, 김슬기, 윤박과 김주호 감독이 참석했다.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돼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를 그렸다. 풍문조작단을 기획한 한명회 역에는 손현주가, 단장이자 연출가 역에는 조진웅이 분했다.

이날 조진웅은 가장 인상적이었던 첫인상을 지닌 배우로 손현주를 꼽았다. 그는 "처음 분장을 하고 나왔는데 '저런 사람이 한명회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제가 너무 잘 아는 형님인데도 그런 인상을 받았다"며 "수염의 디자인이나 귀의 모양, 의상이 주는 위압감이 있었다. 가만히 있어도 포스가 있구나 압도당했다. 굉장히 크고 거대했다"고 떠올렸다.

손현주는 "한명회는 많은 배우들이 연기하지 않았나. 보시면 아시겠지만 무거움과 가벼움을 어떻게 버무려서 연기해야하나 고민이 많았다"며 "일단 (풍문조작단의) 기획자 느낌만 가지고 가자고 생각했다. 역사적으로 한명회가 작게 태어났지만 나중에 굉장히 컸다고 한다. 또 70세 넘게 살 정도로 천세를 누린 모습, 광대들에게는 들키지 않아야 하는 부분에 신경을 썼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한명회 역할에 잘 스며들어갈 수 있을까, 잘할 수 있을까 생각을 많이 했는데 한 신 한 신 해보고 김주호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나 보니 자연스럽게 한명회가 완성됐다. 개인적으로 첫 사극이라는 부담은 없었다. 그동안 사극에 미련이 있었고 해보고 싶었다. 이제 한 번 해봤으니까 한동안 사극을 많이 하지 않을까"라며 웃음을 지었다.

끝으로 손현주는 "얼마 전에 기술 시사에서 영화를 봤다. (관객분들이) 편안하게 볼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요즘 아이돌 아이돌 하지 않나. 여기에는 광대돌이 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오는 8월 21일 개봉한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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