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밤 김제동' 장강명 작가 "1998년 소 떼 방북, 숙제의 첫 줄" [TV:프리뷰]

2019-06-13 17:18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오늘밤 김제동' 고정 패널로 합류한 장강명 작가가 새로운 코너 '오늘밤 티브이'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12일 방송된 KBS 1TV '오늘밤 김제동'에서 장강명 작가는 첫 번째 명장면으로 1998년 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소 떼 방북 영상을 소개하며 대화를 나눴다. 당시 정주영 회장은 두 차례에 걸쳐 1,001마리의 소 떼를 몰고 판문점을 통과해 북한을 방문했다.

장강명 작가는 남북교류의 계기가 된 소 떼 방북에 대해 "소든 사람이든, 민간이 육로로 (북한에) 간 것은 처음이었다"며 "정부가 주도하는 게 아니라 민간인이 가는 좋은 모양새로 남북 화해 협력의 물꼬가 트였다"고 말했다. 이어 "고 정주영 회장이 1,000마리로 하면 채운 것 같은 느낌이니까 새로 또 더할 수 있다, 새로운 시작이라는 느낌으로 1,001마리를 가져갔다"고 설명했다.

장 작가는 당시 프랑스의 세계적인 석학 소르망이 소 떼의 모습을 보고 "20세기의 마지막 전위예술"이라고 평한 일에 대해서도 느낌을 전했다. 그는 "그때는 약간 간지럽게 들었는데, 지금 보면 그게 진짜 본질을 포착한 표현이 아닌가 싶다"며 "다른 현실을 꿈꾸게 하고 가슴을 뛰게 하는 예술적인 이벤트이고, 그 재료가 살아있는 소. 얼마나 전위적인가"라고 감동을 드러냈다.

그는 "21년 전만 해도 우리에게 통일 담론이 있었다. 우리의 숙제로서 한반도 담론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소 떼 방북은 숙제의 첫 줄이었다"며 한 마디로 표현했다.

'오늘밤 김제동'은 매주 월 밤 11시, 화-목 오후 10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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