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재팬] 日 인기 걸그룹 NGT48 멤버, 남성팬에 피습 "살 수 있어 다행"

2019-01-09 16:20


[엑스포츠뉴스 박소희 인턴기자] 일본 인기 걸그룹 NGT48의 멤버 야마구치 마호가 남성 팬 2명으로부터 습격을 받았다. 

9일 NHK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남성 팬 2명이 야마구치 마호를 집 앞 현관에서 덮쳤다. 이들은 25살 대학생으로 야마구치 마호의 얼굴을 잡는 등 폭행 혐의로 체포되었으나 이후 불구속 기소로 석방됐다.

이에 야마구치 마호는 지난 8일 라이브 방송에서 눈물을 흘리며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이번에 나는 살 수 있어서 다행이었지만 '살해 당하면 어쩌나'라는 생각을 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랑 같은 상황에 처한 멤버가 있는게 결국 한달을 기다렸지만 대응해주지 않았다"며 소속사의 무책임한 행동에 대해 이야기했다. 하지만 이후 운영자에 의해 방송이 중지됐다.

야마구치 마호는 이어 9일 오전 트위터를 통해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팬과 연결되지 않은게 나쁜 걸까? (연애하지 않는다는) 룰을 지키며 정직하게 활동을 한 멤버들이 무서운 상황을 맞닥뜨려야만 하는 거야"라며 하소연했다.

일본 언론사들은 소속사 AKS에 이 사건을 문의하고 있지만 소속사 측은 아무런 대답을 내놓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야마구치 마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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